2017년 3월30일-4월 3일 홍콩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
2017년 ICOMS는 원래 서울에서 개최되기로 하였다가 명확치 않은 이유로 1년반 전에 홍콩으로 개최지가 변경되었다. 표면적으로는 한국의 불안정한 남북관계로인해 참가자가 적을 것이라는 이유였고, 내부적으로는 예산의 불합리성이라는 이유였다. 원래 도와주기로 한 일본의 심경의 변화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된다. 일본과의 관계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복잡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 스스로 구강악안면외과의 국제관계에서 힘을 가지지 않으면 계속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불안감을 가진다. 하지만 그전에 일본은 우리가 힘을 빌려야 하는 대상임에는 분명하다. 일본의 도움이 없이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가 힘들다는 생각도 든다.
홍콩이 준비한 학회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 없이 세련되게 진행되었다. 홍콩은 국제 회의를 많이 해본 경험이 많은 국제 도시라는 느낌이 들었다. 인정하기는 싫을 정도로 우리가 개최했다면 이정도로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학회는 아직도 main 연자로 미국과 영국 유럽의 연자가 강의하고, 아시아, 중동의 의사들이 배우는 것 같은 format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예전보다는 cancer나 3D관련 연제가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